지방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30년 된 아파트

월세를 줬고 10년정도 되었습니다

그동안 월세 올린 적 없고 오히려 예전에 잠깐 부동산 가격 내려갈 때 보증금을 확 깎아줬습니다

그래서 현재 주변 시세보다 엄청 저렴하게 되었네요

근데 오래되어서인지 이곳저곳 문제가 생기는 게 당연하죠

근데 여기서 오래되어서 문제가 생기는 건 당연 고쳐준다 하는데 아무리봐도 세입자 문제일 수 있는 문제가 생깁니다 그래도 여지껏 그냥 다 수리 해줬습니다 (중간 몇백을 들여 주방도 싹 바꿔줬음)

여기서부터 고민이네요

재작년 어떤 문제로 큰 공사를 했고 그때 당시 구두로 왠만한 문제는 월세 안 올리는 대신 자가수리하던 그냥 살기로 했는데

점점 요구하는 게 생깁니다 (이해는 갑니다 오래된 아파트니 문제가 생기겠죠(누구 책임이던간에))

지금 상황에서 수리를 하는 것도 아깝기도 하지만(사는데 지장이 큰 건 아니라서)

주된 질문이네요

임대차보호법 때문에 5%밖에 못 올린다고 하는데

이렇게 오래된 세입자 그동안 안 올렸는데 5%밖에 못 올리나요 

서로 합의하에 적정선까지 올리는 것도 안되는지

어떻게 알아보니 5%밖에 못 올린다고 해서 

솔직히 잘 몰라서 어떤게 잘 된 선택인지 모르겼네요

다른 곳에도 문의 했지만 답변이 늦어 혹시나 하고 여기에 올립니다